▲ 동두천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0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동두천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교통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22명의 보행교통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최근 정부 교통정책의 패러다임이 자동차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주도의 교통행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간주도의 교통행정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보행교통지킴이들은 4월 25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2년간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향후 개선과제에 반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으로 지역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보행 계몽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교통문화 활성화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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