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그릇 짜장면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달합니다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김석훈, 이성순)는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들 300여분을 위해 직접 만든 짜장면, 탕수육 및 다과 등을 대접했다.
 
이날 11시로 예정됐던 행사가 시작되기 전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져 봉사자들을 긴장하게 하였으나, 식사대접을 모두 마친 뒤부터 빗방울이 굵어져 하늘에서도 짜장면 봉사를 응원하는 듯 했다. 특히 흐린 주말임에도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함께하여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이전 이래로 주차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성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짜장면 한 그릇이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한 그릇 깨끗이 비우고 즐겁게 담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돈보다 더 값진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어르신들께 제공한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사랑이 매우 뜻깊다.”며, “생연2동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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