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위안행사 함께 열려

▲ 전우의날 행사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조현구)가 20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전우의 날기념행사와 제10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위안행사를 실시했다.
 
각 시군 지회장, 아산시 보훈단체 관계자,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월남전참전 전우들을 위로하고 아산시 거주 베트남결혼이주여성들을 위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장기자랑, 단체사진,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구 아산시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월남전 참전자들의 공헌에 국가는 더 늦기 전에 그에 예우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 분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적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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