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방문하고 있는 데이비드 아놀드 아시아재단 총재는 지난 19일 바트톨가 대통령을 예방하고 아시아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몽골과의 협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시아재단 총재는 “아시아재단은 몽골지사를 설립한지 25년이 지났다”며 “그 동안 부정부패 척결, 여성 사업가를 지원하는 각종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바트톨가 대통령이 2018-2019년을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해’로 지정한 것과 관련 아시아재단은 몽골의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투명한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 사업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여성 5천 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앞으로 울란바타르시 게르 구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바트톨가 대통령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아시아재단과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였다. 1990년부터 사전조사에 착수하여 1993년 10월 1일 몽골지사를 설립한 아시아재단은 몽골에 최초로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이다.

현 총재는 아시아재단의 제 6번째 총재직을 맡고 있으며 그는 이달 18-19일 사이 몽골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medee.mn 2018.4.1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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