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흐바타르 광장에서는 현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몽골 정부정책 부활을 위한 운동’이라는 단체에서 시위를 하였다.

이 단체 바야르새한 대표는 “몽골 정부 내 개인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지도층을 퇴진시키기 위해 시위를 하고 있다”며 “이 시위는 어떤 정당의 영향도 받지 않았으며 오로지 국민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시위”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호적인 입장에서 공정한 사회제도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몽골 지도층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몽골의 사회를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국민들이 모두 힘을 합칠 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몽골의 좋은 전통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이 단체는 몽골 정부 내 개인의 이익만을 챙기는 정치인들을 사퇴시키고 오유톨고이, 에르데네트 등의 광산에서 나온 이익을 국민들에게 공평하게 배분하고 부유층들이 소유하고 있는 ASEM 빌라 및 정치인들이 타고 있는 값비싼 자동차를 압수하여 몽골의 미래인 어린 아이들을 지원하고 모든 계층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medee.mn 2018.4.12.]
 
<자료 제공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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