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도로 경찰청 사거리 다리 공사가 1년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이 사거리 인근에 작은 도로 8개를 만드는데 13억 투그릭이 소요된다.

한편 수도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내달 15일부터 금년 10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교통 통제가 실시될 예정인데 이와 관련 실무단에서 2가지 방법의 교통 통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째, 교통 통제에 해당하는 구역은 ‘Baga toiruu’ 즉 시내에서 실시되며 월, 수요일에 자동차 끝번호가 홀수(1, 3, 5, 7, 9)인 차량의 통행을 허락하고 화, 목요일에는 0, 2, 4, 6, 8 등 짝수 번호로 끝난 차량의 통행을 허락한다. 또한 금요일에는 ‘나랑톨’, ‘붐부게르’ 시장을 휴무일로 정하고 교통을 통제하지 않기로 계획하고 있다.

둘째, 사포로 사거리부터 오프체이르 사거리까지 월, 수요일에 홀수로 끝난 차량의 교통은 통제되고 화, 목요일에 짝수로 끝난 차량의 통행이 통제될 수 있도록 작성하였으며 금요일에는 교통 2부제를 실시하지 않는다.

향후 울란바타르시 장기 계획은 교육대학교, 사자 다리, 씨름경기장, 100아일, 바양부르드, 사포로 등 20군데 다리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수도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되지 않게 된다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으며 위 계획안을 울란바타르 시장이 결정할 경우 도면을 설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P.Bayrkhuu 부시장이 언급하였다. [gogo.mn 2018.3.26.]
 
<자료 제공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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