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원하차 소식이 화제다.
 
13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라며 기존멤버들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또한"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앞으로도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과 후속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13년 동안 토요일 저녁 MBC 예능을 이끌어왔던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종영한다.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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