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뭉크바트 ‘Southgobi Sands’ 회사 사장은 뱜바수렝 정부 내각 총무실장을 만나 “법원의 판결에 의해 우리 회사는 353억 투그릭의 채무를 정부에 상환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몽골 정부는 2016년도에 위 회사가 국가 예산에 353억 투그릭을 편성할 수 있도록 결의안을 확정하였으며 상환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주었다.

*150억 투그릭은 2016-2017년도 사이에 분할 상환
*203억 투그릭은 타반톨고이 광산에서 공사를 하는 방법으로 상환하도록 지시하였었다.

뭉크바트 사장은 “폐업을 앞두고 있을 당시 민간업체를 위해 몽골 정부에서 지원을 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에 감사 드린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우리 회사는 400여 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에 뱜바수렝 실장은 “Southgobi Sands 회사는 재정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대표적인 회사”라고 말하였다.

한편 이 회사는 2018년에 5백50만 톤의 석탄을 해외에 수출하고 이중 80만 톤은 국내에서 1차 정제하여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go.mn 2018.2.22.]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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