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 교육으로 큰 호응 얻어

▲ 안산시 2018년 어린이집 평가인증 설명회 개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0일 평가 미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원장, 보육교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가인증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이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평가인증 지표를 기준으로 어린이집의 현재 수준을 자체점검하고 개선한 후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제3차 평가인증 통합지표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지난해 평가인증 우수어린이집 성공사례 발표 등 어린이집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로 교육이 진행돼 어린이집 원장들과 보육교사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어린이집 관련 사건사고들을 대하면서 보육교직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보육전문가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어린이집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보육서비스 실제사례를 보여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월 현재 안산시 480여개소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승인받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평가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평가인증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건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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