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식품안전관리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봄 신학기를 대비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사항을 사전고지 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하고,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및 창고 시설환경과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수산물 수거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연내에 관내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에 대하여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련업계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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