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구강관리법, 3개 국어로 번역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구강건강교육책자 2종 ‘100세건강 구강관리부터’와‘엄마와 아이의 구강건강’을 3개 국어(중국어, 베트남, 캄보디아)로 제작해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다국어 책자는 한국어 미숙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구강관리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위해 제작됐다.
 

‘100세건강 구강관리부터’는 영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세대별로 주된 구강문제와 그에 따른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다뤘고 ‘엄마와 아이의 구강건강’은 다문화 가족 중 결혼이주여성이 많은 비율을 차지한 현실을 감안해 임산부 구강 건강법과 엄마가 관리해주는 아이의 구강건강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발간된 자료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산시 보건지소에서전화신청을 받아 배포하고,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http://health. asan.go.kr/ )자료실에서 확인 및 다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통해 모든 아산 시민이 구강건강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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