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시민이 함께하는

부산시는 2월 23일 「대중교통중심도시 부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김준호와서병수 부산시장, 시민과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구간 버스 시승체험을 실시하고 BRT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체험 행사는「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시작이다.」는 명제를, 시민에게 알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에 서병수 부산시장, 명예홍보대사 김준호, 시민 등 함께 해운대구 동백역 버스정류소를 출발하여 동래역 버스정류소까지 시내버스로 BRT 개통 구간을 체험한다.
 

한편, 부산시는 1인가구와 승용차 보유 증가로, 1인당 교통혼잡비용이 7년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43%대에 머무는 답보 상태에 있다.
 
부산시에서는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그 핵심사업인 중앙버스전용차로(BRT)의 순차적 확대를 계획하고, 동래~해운대 BRT구간8.7km를 지난 1월 23일에 개통한 바 있다.
 

이번 개통으로 버스속도는 1.2~13.9% 개선, 정시성 37.6~41.3% 향상, 승객2.8% 증가 등 대중교통 편의가 향상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올림픽교차로에서 중동지하차도 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BRT 내성~서면 간 BRT 공사를 집중적으로실시하여 2019년 준공하고, 서면~충무동, 서면~사상구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