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공사업, 설계업 등 대표자 170여 명 참석

울산시는 2월 22일 오후 1시 50분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시설 부실시공,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소방관련업 대표자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관련 업체 대표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방 법령 및 소방시설 내진설계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방시설 부실시공, 형식적인 설계·감리·점검을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관련업 대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소방업체의 부실시공, 불법행위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라며 “안전한 울산을 위해 소방관련업 대표자의 책임의식이 필요하며,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방관련업 육성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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