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전파체계, 현장 중심 실전훈련, 재난안전담당자 역량 강화 등 안전제일 으뜸울산 구현

울산시는 재난상황 전파체계 확립, 현장 중심의 실전훈련 강화, 재난안전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안전제일 으뜸울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재난상황 전파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해 11월「긴급재난문자(CBS) 운영규정」제정 및「스마트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와 시, 구.군 합동으로 긴급재난문자발송 모의훈련 및 재난상황보고훈련, 재난상황관리자 역량 제고를 위한 재난상황관리 자체교육도 매월 1회 실시한다.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는「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하고,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 산불대응훈련,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등 월별 훈련을 15회 실시하여 시와 구?군,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중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구?군의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공무원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리자(과장 이상) 7시간, 실무자 14시간의 재난안전전문교육 이수를 독려하고, 특히 연이어 발생한 9월 12일 지진과 11월 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민방위재난안전연구원과 연계하여 시와 구?군,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화산 재난대비 순회교육을 3월 중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지진을 비롯한 잦은 재난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며 ”우리 시의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으로부터 울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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