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 민요동아리 ‘아라리요’ 사전 우울증 테스트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7일 관내 어르신 대상 민요동아리 ‘아라리요’의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한 사전 우울증 테스트를 실시한다.
 

‘아라리요’는 지난해 새로 만들어진 우울증 예방 사업으로 총 29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치매인식개선 걷기대회 등 시 행사 무대공연에도 참가해 노인의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이끈 바 있다.
 

실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2013)에 따르면 사회참여노인 17% 정도가 우울증상이 감소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보건소는 올해에도 장기간 진행되는 민요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경험한 노인 또는 독거노인의 사회참여 통로를 개발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민요에 관심 있는 어르신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이동보건소(☎031-8075-41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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