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경로당 협약 맺어 매년 명절 어르신들께 인사 전해

▲ 안산부곡시립어린이집 부곡경로당 찾아 새해 인사

안산부곡시립어린이집(원장 최영미) 원아 20여명은 설을 앞둔 지난 14일 부곡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최영미 원장은 “원아들에게 어르신 공경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자리인데 어르신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해 매년 명절마다 원아들을 데리고 경로당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성기례 부곡경로당 회장은 “천사 같은 아이들이 찾아와 세배하고 재롱 피는 모습에 행복한 기운이 전해져 풍성한 설 명절이 되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산부곡시립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부곡경로당과 1사1경로당 협약을 맺어 경로당에 정기적인 후원은 물론, 매년 설과 추석명절이면 원아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어르신을 찾아 세배 드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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