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대상 교육, 건강한 식습관 위한 음식 나트륨 저감화 추진

▲ 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원 교육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길복임)는 지난 9일 센터 교육실에서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올바른 저염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화사업인‘나(Na+, Natrium) 길들이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7년 염도측정 기록 모니터링 결과‘된장국’의 평균 염도가 맑은 국 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날 교육은‘찾아라! 삼삼한 된장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성인병의 유발 요인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2017년부터‘나(Na+, Natrium) 길들이기’특화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국의 염도를 원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101개 어린이급식소에 염도계를 대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적정 염도의 삼삼한 된장국을 끓이기 위한 저염관리 이론 교육과 실험 조리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교육과 함께 2017년 저염관리 우수 조리사(13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길복임 센터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각 기관별 염도측정 결과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조리사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라며,“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있는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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