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렐수흐 총리는 지난 5일 IMF 제프 고틀리에프 몽골 프로그램 담당자를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몽골의 경제 위기가 회복되어 가고 있으며 긍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 시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며 “국제통화기금 실무단이 몽골을 방문하는 동안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몽골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한 것에 대해 개인적 그리고 정부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이어 국가 예산 적자 축소와 예산 수입 증대 그리고 외환보유액이 30억 달러에 달해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하자원의 국제 시세에 따라 몽골 경제 성장률이 따라 움직이는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방침이라고 총리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농축산업, 관광, 인프라 시설 구축 등 기타 분야를 발전시킬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도 언급하였다.

이에 제프 고틀리에프 대표는 “몽골 정부와 IMF의 협상이 잘 진행되어 계획했던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성과를 내고 경제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정치적으로 보다 안정이 되면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하는데 더 효과적”이라고도 말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양측은 몽골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의논하면서 유연한 방법으로 대처하여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서로 동의하였다고 정부 대변인실에서 보도하였다. [gogo.mn 2018.2.5.]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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