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정부 내각회의서는 휘발류 및 경유에 부과하는 특별세를 낮추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와 관련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하였다.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은 “정부 내각회의서 휘발류와 경유에 부과하는 특별세금에 대해 심의한 결과 AI92 휘발류 및 AI80 휘발류에 대한 특별세를 전면 면제하기로 결정하였다”면서 “그러나 AI95, AI98 휘발류에 대한 특별세는 국제통화기금과 협상한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몽골 정부와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 수용에 대한 협상 당시 세계 원유시장 시세가 톤당 40달러에 정도였으나 지난해 7월부터 가격이 점차 인상되어 지금은 톤당 60-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휘발류와 경유에 부과하는 특별세를 다시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경유에 부과하는 특별세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medee.mn 2018.1.24.]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