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는 2018-2020년 사이 몽골 개발계획서 및 이에 따른 투자 조건을 승인하였다. 이와 관련해 매년 국가 예산에 투자와 개발계획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는 예산을 반영하여 중기 예산을 국가개발정책에 맞출 것을 후렐바타르 재무부 장관에게 지시하였다.

또한 이 예산은 국가예산 중 채무 상환에 관한 협정, 대출금, 원조금을 제외한 예산에서 지출하도록 국가개발청에 지시하였다.

몽골 정부에서는 국가 발전의 기반을 공정한 정치, 국민을 위하는 정부, 천연자원이라고 판단하고 ‘하나의 정책-하나의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를 통한 경제 개발 정책’, ‘공정성을 원칙으로 하는 안정된 정치’, ‘사람 중심의 사회 정책’이라는 3가지 큰 목표를 세우고 27가지 세부사항을 실행할 방침이다.

상기 계획을 통해 농축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 국민들에게 청결하고 싱싱한 농축산물 공급,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국가를 만들어 제 4차 산업 혁명의 첫발을 내 딛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광산 분야에 있어 공개적인 정책을 도입하여 국민들에게 이윤을 배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광산, 관광, 운송, 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계획서에 반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법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정업무 서비스를 공개화 할 방침이다.

그리고 법 관련 기관이 단독으로 결정 권한을 가지며 대 국민 서비스를 공개하고 일자리 창출, 빈곤 퇴치,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도 상기 개발 계획서에 포함시켰다. [medee.mn 2018.1.24.]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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