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렐수흐 총리는 리오틴토 회사의 장 세바스찬 자크(Jean Sebastien Jacques) 최고경영자를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투자 주체인 몽골 정부와 리오틴토 회사는 오유톨고이 광산 프로젝트가 몽골 국민들에게 유익하게 실행되고 지하 갱도 시설 구축을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양쪽 대표로 구성된 실무단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몽골 정부와 국민들 입장에서는 몽골 정부가 오유톨고이 광산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이윤 배당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에 프로젝트 지출을 삭감하고 대출 이자율을 낮출 필요가 있다. 또한 타반톨고이 광산을 기반으로 발전소를 건설하여 고비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석탄 수출을 위한 철도 건설 공사에 착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에 리오틴토 장 세바스찬 자크 리오틴토 최고경영자는 후렐수흐 총리의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계속하여 꾸준하고 안정적인 투자 정책을 추진하여 투자자들이 장기간 효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몽골 정부와 협력할 생각”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오유톨고이 광산은 리오 틴토 그룹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현재 직원 수가 14,000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 중 90%는 몽골인 근로자”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실무단을 구성하는 안에 서로 동의하여 앞으로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데 합의하였다. [medee.mn 2018.1.23.]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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