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1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에 취약한 노인관련시설 관계자 27명이 모인 가운데 자율적 안전관리의 기반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화재사례 전파 ▲소방법령 제·개정사항 안내 ▲자율적 안전관리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애로 및 건의사항 나눔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소방과 관계인이 화재예방을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선병주 서장은 “소방에서도 노인관련시설 피난유도선 부착 등 각종 안전대책을 펼치고 있지만, 안전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은 관계인 스스로에게 있다.”며, “안전을 지키는 사소한 습관이 곧 시설 내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소방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약 2년간 노인관련시설 화재발생 대응을 위한 ‘축광용 피난유도선 부착’시책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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