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야·아동분야 후보도서 시민선호도 조사


부천시가 ‘2018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조사를 오는 2월 5일까지 실시한다.
 
 
투표대상은 일반분야와 아동분야 후보도서 각 5권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추천판을 통해 414종 567권의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후보도서를 결정했다.
 
 
일반분야 후보도서는 <라틴어 수업(한동일, 흐름출판)>, <말의 품격(이기주, 황소북스)>, <언어의 온도(이기주, 말글터)>,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박준, 난다)>, <자존감 수업(윤홍균, 심플라이프)>이다.
 
 
아동분야 후보도서는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김려령, 문학동네)>,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강정규, 해와나무)>, <복제인간 윤봉구(임은하, 비룡소)>, <분홍문의 기적(강정연, 비룡소)>, <알사탕(백희나, 책읽는곰)>이다.
 
 
시민투표는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시청, 학교, 지하철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bcl.go.kr )와 부천시 홈페이지( www.bucheon.go.kr )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18 부천의 책’은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 12일 2차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부천시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에 가입하는 쾌거를 얻은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문학창의도시를 대표할 도서를 선택하고 책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bcl.go.kr )를 참조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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