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용화고 학생들, 독거 어르신 15가구 방문해 겨울이불 전달

온양5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연계

김병화 2018-01-12

▲ 온양용화고등학교 학생이 온양5동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은 11일 찾아가는복지서비스 전달 사업의 일환으로 온양용화고등학교(교장 문동준)와 연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 15가구에게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양용화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및 직업 교육활동 과정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세대에겨울 이불 15세트를 구입해 직접 전달하게 됐다.

이번 봉사는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동절기 안전점검을 하면서 변변한 겨울 이불 없이 낡은 이불로 생활하시는 취약세대들을 발견하고 도움의 손길을알아보던 중 이 소식을 접한 용화고등학교에서 기꺼이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다.

 

‘함께 나누는 행복한 온양5동 만들기’를 위해 학생들이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직접 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동절기 안부를 살피며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 받은 박○○(89)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밖에도나가지 못하고, 겨울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늙은 나를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을 가지고 학생들이 찾아와 눈물 나게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용희 온양용화고등학교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렇게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해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 학생들도 이번 활동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의식과 나눔과 봉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구성원이 되어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성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용화고등학교는 2015년부터 ‘행복나눔학교’로 지정됐으며, “실력 있는 사람, 공헌하는 사람, 자랑스런 사람”이란 교훈 아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공동체학교 문화를 지향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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