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이하 센탑)과 함께 보육 중인 유망 창업기업 ㈜패러데이오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이하 팁스) 창업팀으로 최종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팁스는 성공 벤처인 등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엔젤투자에 연계한 정부의 R&D, 해외마케팅 지원과 함께 운영사의 보육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창업팀은 정부로부터 최대 9억원의 R&D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부산지역에서 일곱 번째로 팁스에 선정된 ㈜패러데이오투는 센탑에 본사가 있는 팁스 운영사인 ㈜웹스가 1억 원의 엔젤투자와 함께 사업화를 지원, 향후 2년간 약 7억 원의 투자 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패러데이오투는 부산대학교 김용태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전기화학기반 무소음/무진동 산소 발생 기술 상용화에 도전하는 업체로서, 센탑에 입주하고있는 팁스운영사 협력기관인 ㈜비스퀘어에서 최초 ㈜패러데이오투 발굴·보육을 진행하였으며, 2017년 11월 김용태 교수가 기술 사업화를 위해 직접 센탑에서 ㈜패러데이오투를 창업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창업과 투자가 결합된 센탑은 팁스프로그램을 매개로창업팀과 투자사가 유기적 결합을 통해 부산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술창업의 메카로 진일보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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