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간 총 5,341만 원 후원, 따뜻한 선행 이어져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청은 공직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3월부터 공직자 기부회 ‘일천파워’를 결성, 국내를 비롯한 세계 아동구호를 위한 후원 사업을 9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처음 8명으로 시작했던 아동후원사업은 현재 국내외 23명 아동으로 늘어나 우리나라를 비롯해 우간다, 케냐 등 14개국 아동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일천파워는 현재 324명의 고양시 공직자가 참여중이다. 2009년 302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948만 원을 후원해 지난 9년간 총 5,341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아동이 18세 이상 성인으로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출 때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2009년부터 공직자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모금액이 3배 이상 늘었다. 기부의 손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기부의식이 기부문화로 정착·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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