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현재 당면한 몇 가지 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Kh.Amgalanbaatar 노동조합 대표는 “어제 대통령 자문위원회에서 긴급 결정을 내린 것에 몽골 노동조합이 지난 1년 동안 요구하였던 어떤 결정 사항들도 해결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달 12일, 금요일 오후 12-2시 사이 몽골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지지자들이 세금 인상 반대 시위를 전국에서 벌일 예정이다. 몽골 노동조합은 지난 해 3월부터 세금을 인상하는 문제에 반대하였으나 정부는 3자 협상을 무시하고 세금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연금 지급 연령을 늘린 것, 7가지 세금에 대한 인상, 사회보험료를 인상한 것에 대한 반대 시위를 통해 위 사항들을 최소화 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우리는 한 번의 시위로 반대 입장을 전달하지 않을 것이며 문제 해결방안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시위를 해 나갈 것을 통보한다. 노동조합은 국민들의 권리를 보호해 줄 것이며 이 시위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한편 이번 시위에 15,000명의 조합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medee.mn 2018.1.10.]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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