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엥흐볼드 국회의장, 식품가공 공장 방문

김병화 2018-01-10


엥흐볼드 국회의장은 지난 9일 ‘Uguuj’, ‘Ulemj’, ‘Suu’ 등 국내 대형 식품가공 공장을 방문하였다.


방문 목적은 식품 및 국내 생산에 대한 정부 정책, 법 집행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몽골의 대표적인 식품인 유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공장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생산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데 있다.


공장 방문 시 국내 대기업 대표들이 몽골의 식품 생산과 공급 현황을 엥흐볼드 국회의장에게 보고하였으며 국내 식품 대기업에 대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낮추어주고 농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가축 사료 공장을 늘리고 또한 우유 생산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세금 정책을 통해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밖에 초, 중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점심 식사’ 프로젝트에 국내 생산 유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청결 확인이 안 된 우유의 판매를 금지하는 등 몇가지 안을 제시하였다.


이에 엥흐볼드 국회의장은 “국회에서는 ‘식품에 관한 법률’을 심의, 개정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 법안에 국내 생산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본인들이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실무단 단장을 만나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국회의장은 공장을 방문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는데 “최근 몽골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당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관련 문제이다. 이 당분 섭취와 관련 특히 청소년들의 비만과 충치를 언급할 수 있다. 보건부 조사결과에 의하면 몽골은 주변 37개 국가 중 청소년들의 비만 율이 2위에 해당되고 있다”면서 “이 모든 문제가 과도한 탄산음료 및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을 먹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관세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2017년 사이 연 평균 사탕 및 설탕이 2천1백3십만 달러에 해당하는 10.6t이 몽골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탄산음료 및 사탕 등 당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의 사용을 줄이고 국내서 생산된 유제품 사용을 확대하는데 국내 식품 업체들과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엥흐볼드 국회의장은 강조하였다.[unuudur.mn 2018.01.0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기사입력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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