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상임위원회는 지난 9일회의를 열고 국회 인권소위원회 위원장 임명에 관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법무상임위원회에서 D.Ganbold 의원을 이 자리에 임명할 것을 추천하였으나 L.Bold 의원 측에서 J.Batzandan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을 또한 추천하였다.

볼드 의원은 “인권소위원회 위원장에 야당측 인사를 대표로 선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 이 위원회는 국민들로부터 접수된 민원을 심의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 등을 정확하게 밝혀 낼 수 있어야 한다. 한가지 사례를 언급하자면 D.Amarsaikhan 전 석유국장이 교도소에서 사망한 사건은 인권이 침해된 대표적인 사례였다. 인권소위원회는 사법기관의 업무를 감시하고 국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민원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두 후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였지만 과반수 지지를 얻은 후보가 나타나지 않아 이 문제를 법무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하였다. [medee.mn 2018.01.0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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