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톨가 대통령은 지난 9일 ‘Erel’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축 자재 공장을 방문하였는데 이 회사는 1963년도에 창립되었으며 한 때 울란바타르 시 아파트 공사 80%의 건축 자재를 담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통령의 건축 자재 공장 방문을 수행한 B.Erdenebat ‘Erel’ 회사 대표는 “우리나라는 기후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5월부터 건설 공사를 시작하지만 공사가 중단되는 겨울철에도 은행대출 이자는 평소와 똑같이 부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공장이 건설됨으로 사계절 현장 가동이 가능해졌다. 우리 회사는 24시간 동안 건축 자재 및 합판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하면 게르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20만 가구에게 새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시멘트, 석재, 철근 등 모든 제품의 원자재를 100% 국내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이어 “우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공사 중에 사람의 손으로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스치로풀, 핸디코트 등의 작업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부가 지출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면 1m2당 100-120만 투그릭에 분양가를 정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바트톨가 대통령은 “이러한 대형 공장이 있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어떠한 방식으로 이용하면 좋을지 울란바타르시 시장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단기간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진다는 장점도 설명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gogo.mn 2018.01.0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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