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2017년에 2천6백8십만t의 육류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러시아에는 주로 소고기를 수출하였으며 중국에는 말고기 수출이 가장 많았는데 금년도 몽골의 총 육류 수출액은 1,110억 투그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몽골에서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중국 정부에서 말고기만 수입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몽골은 금년도 총 24,000t의 말고기를 수출하였는데 이 중 18,000t을 중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하면 3배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러시아로는 총 560t의 소고기를 수출하였으며 이는 냉동 상태로 수출되었다. 그밖에 이란, 카타르에 양, 염소고기 2,400t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상황으로 몽골 정부에서는 12개 지역에 대한 육류를 수출 할 수 있도록 특별허가 제도를 개선할 계획인데 몽골의 구제역 발생 지역과 관련해 이 개선안은 내년에 국회를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medee.mn 2017.12.25.]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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