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볼드 울란바타르 시장은 D.Sarangerel 보건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바트볼드 시장은 울란바타르 시청에서 2018년도 예산안에 보건 분야를 위해 140억 투그릭을 지출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수도 인구 수가 급증하여 의료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내년에 동네병원 10곳을 새로 건립할 예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보건부 장관에게 말하였다.

또한 시장은 2018년에 도시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면서 특히 의료기관 시설을 개선하여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방침인데 특히 소아과 병원 신축 건물 건립에 대한 결정이 조속한 시일 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장관과 협의하였다고 시청 홍보실에서 보도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L.Tumurbaatar 울란바타르시 보건국장은 “모든 병원에 소아들의 진료를 위한 침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는 복도에서 진료를 받는 아이들도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일부 병원에서는 사무실을 진료실로 만들어 이용하는 병원들도 있다”고 말하였다.

겨울철은 독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데 수도에서 보통 16,000명의 아동들이 병원 진료를 받는다는 통계가 있다.  [gogo.mn 2017.12.25.]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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