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유휴 공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

▲ 고양시 주엽1동, 청사 내 작은 북카페 마을갤러리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 주엽1동은 지난 20일 ‘어울림과 머무름 행복이 함께하는 주엽1동’이란 슬로건에 맞춰 주민센터 청사 내 ‘작은북카페 및 마을 갤러리’를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작은북카페 및 마을 갤러리’는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청사 유휴 공간인 계단을 이용, 우리 마을의 유래와 역사를 바로 아는 동시에 진정한 시민자치를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개념을 널리 홍보하고자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60여개의 문화강좌가 열리는 공간임에도 수강생들이 대기하는 공간이 협소하다는 민원을 적극 수용, 2층 휴게실에 책과 의자를 비치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작은북카페’를 조성해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관공서가 점차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는 게 요즘의 트렌드”라며 “주엽1동이 주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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