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및 영농폐기물 등 집중수거로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

▲ 헌옷 및 폐자원 수거분리 실시 중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정종국, 부녀회장 김명분)가 23일 마을에 산재된 헌옷 수거 및 영농 폐비닐과 농약빈병을 집중수거 했다.
 

강설이 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31개 마을단위로헌옷 및 영농기에 발생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 2톤을 수거해 면사무소 마당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에 대한분리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버려져 있던 헌옷과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하고 토양오염 및 대기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거된 헌옷과 폐자원을 매각해 얻은 보상금(수익금)으로 새마을협의회 자체사업 및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선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종국 회장은 “많은 눈이 내리는 중에도 올해 처음 실시하는 헌옷수거 행사와 4번째 실시하는 재활용 행사를 맞이해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하나 되어 면의 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고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뜻깊은 행사를 치러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선장면 발전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는 각오를 다졌다.
 

김정숙 선장면장은 “춥고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농촌지역 환경과 관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선장면 새마을협의회에 항상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선장면 발전을 위해 새마을회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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