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감염 대응차원 AI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6가지 예방수칙 적극 홍보’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홍보물을 게제하는 구리시보건소

구리시보건소(소장 이병길)는 지난 22일부터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인체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AI재난안전대책본부 를 가동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며 관련 시설 방역 강화에 나섰다.
 

24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축산농가 21개소에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물, 손 소독제와 마스크가 지원될 예정이며, 전 시민을 위한 예방수칙 6개 수칙(http://cdc.go.kr/CDC/main.jsp)을 시민이 지킨다면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6가지 예방수칙에는 첫째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 둘째 야생조류, 철새, 고양이등의 사체와 접촉 피할 것, 셋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눈·코·입만지지 말 것, 넷째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쓰고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릴 것, 다섯째 AI발생 농가 방문이나 야생조류 사체 접촉 후 10일 후 발열, 인후 통, 기침 등 증상이 있을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하기, 여섯째 해외 AI발생국 방문 시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축산물 불법 반입 삼가기 등이다.
 

이병길 구리시보건 소장은“매년 발생되는 AI로 인한 피해는 농가, 주민을 포함하여 국가의 경제적 손실과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인 만큼 AI 전파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금 농가를 포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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