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인사를 먼저 나누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제공

▲ 아침 출근길 외국인에게 홍보물 전달하는 모습

아산시 신창면(면장 김정식)은 22일 신창 읍내지역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의증가세에 맞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절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창면 읍내 지역에 외국인 거주자 특히, 고려인이 늘어나면서 친절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마찰이나 갈등소지를 사전 방지하고 함께 어울릴수 있도록 러시아어로 번역한 홍보물을 체류외국인에게 전달했다.
 

출근길에 맞춰 친절캠페인에 참가한 장권화 읍내4리 이장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외국인 간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소통의 기회와한국특유의 정을 알려주며 이웃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친절의 기회를제공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의 주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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