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40명 대상… 단열재 설치 및 주거위생관리 등 서비스 제공

▲ 상록보건소 반월보건지소, Warm & Health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반월동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Warm & Health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월보건지소 간호사 및 자원봉사자 각 2명이 1팀으로 구성, 독거노인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파에 대비하여 창문 등에 단열 에어캡(뽁뽁이)을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불량한 주거를 청소해주는 주거위생관리, 말벗 및 이.미용서비스이다.
 

또한 겨울철 취약한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기초 건강체크(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와 질환별 건강 상담, 한파대비 건강관리 수칙 교육 및 리플릿 제공,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교육 등도 병행된다.
 

유현 상록수보건소장은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자칫 건강에 소홀해지고 체력의 한계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정서적 완화와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반월보건지소(☎481-37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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