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후원자 등 200여 명 참석

▲ 고양시 드림스타트, 모두 한자리에… ‘가족의 밤’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드림스타트 가족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향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리코더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의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아동복지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이 이뤄졌다.
 

이어 아동들의 작품전시회와 우슈시범, 댄싱, 태권무, 스카우트 응급처치 시범을 비롯해 드림스타트에 대한 양육자 및 사례관리사의 체험수기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마술쇼 및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합창 등 공연도 함께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드림아동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가족의 밤’을 통해 드림가족과 후원자가 함께 모일 수 있어 참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욱 행복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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