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마미정)와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초아)가 공동으로 11월 23일 ~ 24일 동구 현대호텔과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17년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 대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상호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울산시 후원으로 ‘울산 방문의 해’를 기념, 울산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95개소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관계자 3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첫째 날 23일(목)에는 오후 2시 기념식, 유공자 표창, 2017년 사업현황보고, 우수 운영사례 발표와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 24일(금)에는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견학, 대왕암공원 및 태화강대공원 등 지역문화관관광 시설 탐방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20명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운영사례 공모에 선정된 20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대표 김온기)과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초아 센터장이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초아)는 우수 운영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축학개론 : 울산 육아, 다시 꽃피다’라는 주제로 공모하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었던 센터 건립 계획부터 개관까지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우수 운영 사례로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 강화로 초저 출산율을 극복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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