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잎회, 송내동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동두천요리학원 수강생 모임인 솔잎회(회장 최숙자)는 지난 15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솔잎회에서는 2001년 김장봉사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연탄 나눔을 하며, 매년 겨울이 되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정혜숙(밀러타임), 남금자(카네이션요양원), 김교하(7번가피자), 나인순 님 등 솔잎회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숙자 솔잎회장은 “연탄 값이 올라 겨울이 걱정되는 지역주민에게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을 기탁 받은 고춘기 송내동장은 “연탄보일러가 없어 연탄바우처를 지원받지 못하고연탄난로만으로 추운겨울을 보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솔잎회에서 기탁한 연탄은 18일과 20일에 걸쳐 대상자에게 모두 전달되어, 날은 더 추워졌지만 대상자 가구에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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