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현장 68개소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최근 자연재해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동절기를 맞이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및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사 중인 건축현장 68개소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7년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 장지(동파 방지 포함) ▲공사장 재해요소 사전발견 및 주민불편 사항방지 이행여부 ▲관련기관과 동절기대비 협의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불안전한 시설물은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지시 통보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건축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된 곳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 또는 보강 공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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