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화), 시청 국제회의실 … 시민안전실장 등 20명 참석, 전문가 자문 거쳐 내년 4월 수립 마무리

울산시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정진택 시민안전실장, 박성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울산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은 울산시가 체계적인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울산대학교 안전센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착수에 나섰다.
 
그동안 울산대학교는 ▲국가산업단지 일반현황조사, ▲법ㆍ제도, 상위 관련 계획조사, ▲분야별 산업단지 시설물 기초조사 및 분석, ▲사고사례 조사, ▲산업안전 인프라 현황조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기업체에 대한 정밀기초안전성진단과 설문조사를 거쳐 마스터플랜의 위상 정립, 비전, 목표설정, 추진전략을 통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울산대학교 김석택 교수가 현재까지 추진한 사업현황을 보고하고, 이어 향후 추진계획 및 사업방향 설명,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문위원 및 외부전문가의 논의를 거쳐 향후 ‘울산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을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될 뿐 아니라 국내 국가산단 안전관리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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