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비상대비 분야 시책 발굴 적극 반영

울산시는 안전정책과 민방위비상계획 담당 등 직원 4명이 정책현장 방문 학습의 일환으로 11월 21일부터 ~ 23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철원군 일원을 방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 등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적지역인 강원도 철원지역의 비상대비태세를 확인하고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일정은 1일차에는 철원군청을 방문하여 비상사태 시 공무원행동요령및 주민보호 조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대피시설 등을 살펴보고,
 
2일차는 철의 삼각전적관, 철원군 시설물관리소, 제2땅굴, 평화전망대, DMZ평화문화공원 등을 둘러보고, 3일차는 승리전망대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는 이번 안보현장 체험학습으로 향후 비상대비 분야의 시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120만 울산시민의 안전 확보와 공직자 안보의식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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