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전문가,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문화 수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사회변화에 따라 1인 가족,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가족형태에 대한 지원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진행순서는 주제발표와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패널로 하는 패널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에는 ▲공미혜 신라대학교 교수의‘가족의 변화와 도전’을주제로 가족구조·가족관계·가족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가족의 도전과 정책대응에대해 소개한다.
 

다음, 패널토론은 ▲김득성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승희 동아대 교수,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부산시 입양·미혼모 지원 최대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의 박성희 지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가족문화 수용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결혼 관념의 변화에 따른 가족형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포럼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가족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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