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시연출, 문화예술, 홍보 등 각계각층 전문가 16명

내년 예정인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한다.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기현 시장, 조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총 16명으로서 기획(5명), 전시연출, 진행(6명), 시민문화예술(3명), 언론홍보(2명)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조직위원은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수석부회장, △김준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학교 플라워조경 및 환경조경계획전공 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실 실장, △최종필 한국조경사회 회장,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회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이기주 SK플래닛 팀장, △권진욱 영남대학교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교수,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김성대 울산녹색포럼 대표, △윤영찬 울산광역시 환경녹지국장이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발전방향 및 정책, 개선에 관한 사항, 정원시설물, 식물, 화훼, 가드닝 등 각 분야 전시, 정원문화 시민참여 및 활성화, 심포지엄, 강연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정원박람회 계획수립, 민관협력 방안, 민관참여유치, 홍보 등에 관한 사항, 정원박람회 중장기 계획, 정원 산업 발전 등에 관한 사항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정원으로써의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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