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정착 기대

▲ 노래연습장 사업자 대표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6일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래연습장 대표14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음악 산업 조성을 위한 ‘2017년노래연습장 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전 노래연습장 대표자를 대상으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주의해야 할 사항과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등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아산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의 강의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총 3시간으로 구성된 교육 중 2시간은 노래연습장 대표자의 준수사항 및 위반 시 적발 내용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노래연습장 내에서의 주류 보관, 주류 반입 묵인, 주류판매·제공, 접대부 고용·알선 등은 모두 위법사항으로불법 영업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인하는 교육이 됐다.

이상득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노래연습장이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이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노래연습장 사업자 정기교육으로 업소 내에서 주류 판매 및 도우미 알선 등 불법영업이 근절되고, 노래연습장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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