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광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광주시 광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유철영·김명숙)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광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 50여명과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광남동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 김치는 올해 봄부터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무와 배추 1천5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사랑과 정성을 더했다.
 
유철영 광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 주신 김장 김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남수 광남동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각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훈훈해 지는 따듯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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