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반송센터 운영,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앞장

의왕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풍토 확산을 위해‘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을 추진한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임직원이 본의 아니게 선물을 수수하였거나 직접 당사자에게 선물을 반송할 경우 관계가 악화될 것을 우려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감사팀에서 직접 선물을 돌려주는‘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선물반송센터’에서는 접수된 선물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양해를 구하는 스티커를 붙여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돌려보내고 상하기 쉬운 농수산물이나 반송이 불가능한 물품은 사외 기증 및 사내 경매 등을 통해 사회공헌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의 고객들을 위해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에 이번 운동에 대한‘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계약업체 및 위탁업체들에게 우편, SNS, 전화통화 등으로 이번 운동을 안내하여 적극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금품과 선물 수수로 인한 공직사회의 그릇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의왕도시공사부터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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