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현장 배경으로 한 마을공동체의 뜻깊은 축제 한마당 펼쳐

▲ 제5회 상록수문화제 성황리에 개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6일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 공원, 본오3동 샘골로 일대에서 <제5회 상록수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추석을 앞두고 1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된 상록수문화제는 1930년대 최용신 선생이 샘골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던 ‘추석놀이’에서 유래되어 201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상록수문화제>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이 활동하던 역사현장인 상록구 본오동(옛 샘골)을 무대로 개최됐다.
 

9월 16일 하루 성대하게 펼쳐진 행사는 최용신 선생을 주제로 한 거리퍼레이드를 중심으로 공연, 전시, 체험,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최용신기념관과 본오3동행정복지센터, 샘골교회를 비롯하여 안산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10개 기관 등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축제의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됐던 샘골로는 문화제를 찾아온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5회 상록수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 최용신기념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최용신기념관(☎481-3040), 본오3동행정복지센터(☎481-5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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