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 추진 위한 맞춤형서비스 지원

▲ 준공식 끝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가운데 복기왕 아산시장, 김택환 건설전문협회장, 대전mbc방송국 이광원 사업국장, 그 외 회원들)

대한건설전문협회 세종.충남도회(회장 김택환)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시 신창면 가덕리에서 대한건설전문협회 회장 및 각지부 회장과 임원,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대전mbc방송국 국장, 가덕리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제32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충남도회의 중점사업으로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3~4곳을 선정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가정의 집수리 등을 통해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금산군에 이어 아산시에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8월 10일 착공식에 이어 40여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준공식은 착공식부터 많은 회원들의 지지로 24명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거나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전 회원들이 모두 합심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게 되었다. 가덕리 마을에서도 이장 이하 마을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를 하면서 마을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제32호점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준공식을 갖게 된 K씨는 기초수급자로서 연로하신 부모님과 장애인인 형제들 다섯식구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있는 가정이였다. 그들은 새집으로 태어난 주택을 보면서 모두 활짝 웃는 모습으로 행복해 했다.
 

대한건설전문협회 세종.충남도회 김택환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전문건설인의 위상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게 되어 아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복기왕 아산시장은 “하늘이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축복하듯 맑고 청명한 날씨에 제32회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해 준공식을 갖게 된 대한건설전문협회 세종.충남도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새집에서 살게 된 가족들에게도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도어려운 가정들이 사랑의 집 고치기를 통해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꿈과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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